[케이스타뉴스 조은빈 기자]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그룹 IHQ가 서울 용산구에 있는 5성급 호텔 그랜드 하얏트 서울 매각으로 30%대 이상 투자수익을 거둘 전망이다. IHQ는 서울미라마 유한회사와 블루코브자산운용(SPC 한남칠사칠)이 지난달 25일 7000억 원대 규모의 남산 그랜드 하얏트 서울 매각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IHQ는 지난 2019년 인마크 제1호 사모투자합자회사(PEF)에 함께하며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지분을 100% 보유하고 있는 서울미라마 유한회사 인수전에 참여한 바 있다. 당시 인마크 제1호 PEF는 약
[케이스타뉴스 양지승 기자] 배우 심은하의 복귀를 두고, 심은하 측과 콘텐츠 제작사 측이 상반된 입장을 내놨다. 1일 심은하가 22년 만에 복귀한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심은하의 남편인 지상욱 전 국회의원이 한 매체를 통해 "복귀는 사실무근"이라며 콘텐츠 제작사와 접촉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법적 조치까지 고민 중"이라면서, 심은하 역시 복귀 소식에 황당해 하고 있다"고 전했다. 반면, 이날 콘텐츠 회사 바이포엠스튜디오(이하 바이포엠)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당사는 지난해 심은하 배우와 작품 출연 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을
[케이스타뉴스 조은빈 기자] 재혼과 동시에 2세 소식을 알린 배우 송중기(38)와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 부부를 향한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 이들 부부의 8월 출산설에 대해 소속사 측이 "확인 불가"라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송중기가 받게 될 다문화가정 혜택에까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31일 트위터 등 SNS에서는 송중기와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의 8월 출산설이 제기됐다. 앞서 온라인상에서는 지난해 12월 송중기가 열애 사실을 밝힌 직후 산부인과에서 송중기 커플을 봤다는 목격담이 올라왔다. 이에 누리꾼들은 "임신 시기 등을 고려하면
[케이스타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송중기가 영국 배우 출신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의 재혼과 동시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송중기는 30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제 곁에서 저를 응원해주고 서로 아끼며 소중한 시간을 함께 해온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Katy Louise Saunders)양과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 하기로 맹세했다”고 재혼 사실을 밝혔다.이어 “자연스레 저희는 행복한 가정을 만들자는 꿈을 함께 소망했다. 서로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고, 진심으로 감사하게도 저희 둘 사이에 소중한 생명도 함께 찾아 왔다”며
[케이스타뉴스 양지승 기자] 배우 박보검이 더블랙레이블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더블랙레이블은 30일 "스크린과 드라마를 넘나들며, 대중의 신뢰와 사랑을 받고 있는 박보검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그러면서 "국내를 넘어 글로벌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박보검과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박보검의 매력과 재능이 다양한 만큼 여러 분야와 배우로서의 매력도 더욱 깊어질 수 있도록 더블랙레이블이 갖고 있는 강점과 노하우를 최대한 활용, 전 세계를 아우르는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덧붙였다.박보검은 지난 2011년
[케이스타뉴스 조은빈 기자] 가수 고(故) 신해철을 의료과실로 숨지게 한 의사 강 모(53) 씨가 또 다른 의료 과실로 환자를 사망케 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2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1단독 심현근 판사는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강 씨에게 금고(禁錮) 1년을 선고했다. 금고형은 고의가 아닌 과실로 범죄를 저지른 피고인에게 내려지는 형벌로, 교정시설에 수감되지만 노역을 강제하지 않는다는 점이 징역형과 다르다. 강 씨는 2014년 7월 60대 남성 환자를 상대로 대퇴부 심부정맥 혈전을 제거하는 수술 도중 혈관을 찢
[케이스타뉴스 양지승 기자] 강제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오영수(79)에 대한 첫 번째 재판이 열린다.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은 오는 2월 3일 오후 오영수에 대한 첫 공판을 진행한다.지난해 11월 검찰 등에 따르면 수원지검 성남지청은 오영수에 대해 재수사했고, 오영수를 재판에 넘겼다. 오영수는 지난 2017년 여성 A씨에게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 2021년 오영수를 고소했으나, 당시 경찰은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이후 A씨는 이에 불복해 이의신청을 했고, 검찰은 재수사를 진
[케이스타뉴스 양지승 기자] 지난해 연말 청룡영화상과 대종상영화제 등에서 신인상을 싹쓸이한 배우 김혜윤이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며 팬미팅에 나선다.소속사 IHQ는 "오는 2월 5일 오후 3시 김혜윤이 서울 강남 일지아트홀에서 팬미팅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티켓 예매는 오는 27일부터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진행된다. 공지는 20일 오후 2시 sidusHQ 공식 SNS 인스타그램를 통해 진행된다.김혜윤은 데뷔 후 첫 팬미팅을 앞두고 있는 만큼 매일 설레는 감정으로 팬들과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는 후문이다. 별도의 포스터 촬영도 진행
[케이스타뉴스 김유진 기자]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은 지난해 영광 칠산도에서 번식에 성공한 천연기념물 저어새 세 가족의 부모개체(수컷 3마리)와 자식개체(수컷 5마리)에 각각 위치추적기를 부착한 끝에 겨울나기 이동경로를 최초로 확인했다.연구원은 보통 저어새 이동경로 연구시 번식한 유조(어린개체)를 대상으로 수행하지만, 부모개체와 자식개체의 이동경로를 비교하기 위해 처음으로 가족 단위의 연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그동안 여름철새인 저어새 성조(부모개체)가 중국과 대만 등에서 겨울을 나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었으나 정확한 이동경로는
[케이스타뉴스 양지승 기자] 배우 김민하가 출연한 '파친코'가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최우수 외국어 시리즈상을 수상했다.지난 16일(한국시간, 현지시간 15일) 미국 LA 페어몬트 센추리 플라자 호텔에서 제28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Annual Critics Choice Awards)가 열렸다. 배우 김민하가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 참석한 가운데 Apple TV+ ‘파친코’가 최우수 외국어 시리즈(Best Foreign Language Series) 부문을 수상했다.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는 600여 명의 미디어 비평가 및
[케이스타뉴스 김유진 기자] 음란물 등 방송·온라인 상의 유해 정보에 대한 심의를 담당하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통심의위) 직원이 개인 SNS 계정에 다수의 음란물을 올려 논란이 된 가운데, 방통심의위가 공식 사과했다.13일 방통심의위는 공식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게재하고 "음란물 심의를 수행하는 기관으로서, 소속 직원이 음란물을 공개 게시하는 일은 있어서는 안 될 일"이라며,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말했다.방통심의위는 "저희 위원회는 소속 직원 한 사람이 지난 9일과 10일, 자신의 SNS에 음란한 사진과 성희롱성 글을 게시했다는
[케이스타뉴스 김유진 기자] 방송인 박수홍 부부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기자 출신 유튜버 김 씨가 2차 공판에서도 모든 혐의를 부인했다.서울동부지법 형사6단독 박강민 판사는 12일 오전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모욕, 강요미수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김씨에 대한 2차 공판을 진행했다.김 씨의 변호인은 검사의 공소사실에 대해 “검사 측이 명예훼손 발언에 대해서 전부 허위사실이라고 주장하나 피고인은 대부분 신뢰할 수 있는 제보를 받고 말한 것”이라며, “일부 사실이 허위라고 해도
[케이스타뉴스 양지승 기자] "결국 진실을 밝혀서 억울한 사람을 법원의 판단을 통해 구제하는 게 사법의 정의다. 이 사법 절차를 방해하는 건 굉장히 엄격하게 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사법방해 행위는 결국 사회의 가치질서를 파괴시키는 행위다"지난 4일 배우 이선빈이 거짓 증언을 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이 같은 논란의 시작은 지난 2021년 유명 기획사 대표 B 씨가 공갈 혐의로 기소된 사건에서 이선빈이 법정에 증인 신분으로 출석해 같은 사안에 대해 4년 전과 180도 다른 진술을 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시작됐다.결론적으로 이선빈이
[케이스타뉴스 조은빈 기자] 남성 듀오 UN 출신 가수 겸 배우 최정원(41)이 최근 불거진 불륜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최정원은 10일 인스타그램에 “혼란스러운 기사를 접하게 해드려 죄송하다”며 “어제(9일) 유튜브 내용은 제보자 측의 의견만을 토대로 나온 기사”라고 반박했다.최정원은 "방송에 언급된 사람은 예전의 연인도 아니었고 어렸을 때부터 가족들끼리도 친하게 알고 지낸 동네 동생"이라며 "카톡에 오랜만에 이름이 떠서 반가운 마음에 안부 차 연락해 2~3번 식사를 했고 주로 가족, 일, 아이 이야기 등 일상
[케이스타뉴스 김유진 기자] 최근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 특정감사 결과, 국립현대미술관이 16건의 위법·부당 업무처리를 한 사실이 드러난 가운데, 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장이 10일 “감사로 지적을 당해 안타깝다. 열심히 하라는 채찍과 격려로 알겠다”고 입장을 밝혔다.윤 관장은 이날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린 '2023 전시와 중점사업' 언론공개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앞서 지난 9일 문체부는 국립현대미술관에 대한 특정감사 결과를 발표하고, 16건의 위법·부당한 조직관리와 업무처리를 적발했다고 발표했다.이날 언론공개회는 미술관의 새해 전시와
[케이스타뉴스 김유진 기자] 고은(90) 시인이 지난 2018년 불거진 성추문 이후 5년 만에 문단에 복귀했다. 고은은 성추문에 대한 해명이나 사과 없이 새 시집과 대담집을 출간해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실천문학사는 고은의 시집 ‘무의 노래’와 대담집 ‘고은과의 대화’를 출간했다. 출판사는 시집에 대해 “전 지구적 시인 고은의 신작 시집”이라며, “2023년 새해 시인의 등단 65주년을 맞아 출간됐다”고 9일 밝혔다. 대담집 ‘고은과의 대화’는 이란계 반체제 시인이자 정치철학자 라민 자한베글루가 고은과 나눈 대화를 엮은 책으로 2
[케이스타뉴스 김유진 기자] "'이승기 사태'가 마치 연예계 전반의 문제처럼 번져, 규제만 더해지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9일 서울 CKL기업지원센터에서 진행된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와의 간담회에 참석한 이남경 한국매니지먼트협회(한매협) 사무국장이 이같이 밝혔다.이날 문체부는 최근 이슈가 된 '이승기 사태'를 비롯해 현재 진행 중인 표준 하도급계약서 제정과 노동관계법령 교육 강화 등 정책 반영을 위한 의견 수렴을 위해 연예매니지먼트 분야 종사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현장에서는 지난해 실시된 연예매니지먼트 분야 근로감독 결과 설명과
[케이스타뉴스 조은빈 기자] 마약 투약으로 집행유예 기간 도중 또 필로폰을 투약한 솔로 가수 김 씨(여·42)가 실형을 선고받았다.서울남부지법 형사3단독(부장 이근수)은 지난달 14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기소된 가수 김모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9일 밝혔다.김씨는 지난해 10월 자신의 차량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았다.실형을 선고받은 김 씨는 지난달 양형부당 등을 이유로 항소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김 씨는 지난 2021년 11월 25일 서울 양천구 길가에서 필로폰 1g을 구매해 자택에서
[케이스타뉴스 김유진 기자] 수차례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작곡가 돈스파이크(본명 김민수, 46)가 1심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 받았다.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3부(부장판사 오권철)는 9일 오전 10시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향정) 혐의로 구속 기소된 돈스파이크의 선고 공판을 열고 이같이 선고했다. 이와 함께 보호관찰과 120시간의 사회봉사, 80시간의 약물치료 강의 수강, 추징금 3985만7500원을 명령했다.오 부장판사는 "피고인은 여러명을 불러들여 필로폰을 투약하는 등 범행 수법도 좋지 않아
[케이스타뉴스 김유진 기자] 정부는 올해 5월부터 국가지정문화재를 소유한 사찰 등에서 문화재 관람료를 무료로 하거나 할인할 경우, 줄어든 관람료 비용을 지원하겠다고 5일 밝혔다.지난 5일 정부가 발간한 '2023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내용에 따르면, 문화재청은 올해 5월 4일부터 해당 내용을 골자로 한 '문화재보호법' 개정안을 시행한다.현행 문화재보호법상 국보, 보물 등과 같은 국가지정문화재를 소유한 민간이나 관리단체는 문화재를 공개할 경우 관람객으로부터 관람료를 징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개정안에서는 이들이 문화재 관람료를